카멀라 데비 해리스(영어: Kamala Devi Harris, 1964년 10월 20일~)는 미국의 변호사 출신 제49대 부통령이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부통령, 아시아계 미국인 부통령이다.
1964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인도(타밀)계와 흑인의 혼혈이다.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영어판)은 인도의 타밀족 가족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한 유방암 전문 과학자였다.[1]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Donald Harris)는 아프리카계 자메이카인으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현재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명예교수이다.[2] 카멀라 해리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자랐으며, 미국 사회에서도 해리스를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여긴다.[3]
1986년에는 워싱턴 D.C. 하워드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1989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헤이스팅스 법무대학원 법무석사(JD)[4] 학위를 취득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1990년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찰청에서 일했으며,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제27대 샌프란시스코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제32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3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 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2019년 1월 21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경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으나, 선거 자금 부족으로 12월에 중도 하차했다.
2020년 8월 11일 조 바이든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으로[5][6][7][8]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자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출신 부통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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